11월 10일 새벽 2시 30분, 잉글랜드 리그 1에서 8위 브라이튼과 2위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최근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어 난타전 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브라이튼: 속공과 결정력 부족의 딜레마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미토마와 카디오글루를 활용한 빠른 속공을 앞세운다. 직전 리버풀 전에서 1-2로 패배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페드루의 부재로 뤼터가 공격을 조율하고 있지만, 탈압박과 창의적 전개가 부족해 웰벡의 고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반 헤케와 이고르의 수비 조합은 공중볼 경합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흔들리는 조직력과 고립되는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는 3-4-2-1 포메이션으로 포든, 사비뉴, 누네스를 중심으로 지공을 펼친다. 하지만 직전 스포르팅 전에서 1-4로 패하며 상대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더 브라이너의 컨디션 난조로 실바와 코바시치가 나서고 있으나, 창의적 패스 공급이 부족해 홀란드가 고립되는 상황이다. 디아스와 스톤스의 부재로 심슨과 푸세이가 수비 라인에 투입되며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수비 불안 속 난타전 예상: 무승부와 오버 가능성 높아
두 팀 모두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난타전 양상이 예상된다. 맨체스터 시티가 주도권을 쥐겠지만, 브라이튼의 속공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승부와 오버(3.5 기준)가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베팅 요약 및 추천
- 승무패: 무승부
- 핸디캡 (+1.0): 브라이튼 승
- 언더오버(3.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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