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오전 9시,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홈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맞이하여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서부 13위에 머물렀던 멤피스는 이번 시즌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부 11위에 그쳤던 브루클린은 1승 3패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멤피스는 지난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에게 123-126으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4쿼터 역전 이후 런을 허용하며 패배를 맛봤는데, 팀의 핵심인 자 모란트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모란트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잭슨, 루크 케너드, 캠 스펜서,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 등 다수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공백을 메우고 수비적인 약점을 보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브루클린은 백투백 원정 경기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 전날 덴버 너게츠와의 연장 접전 끝에 139-144로 패배하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캠 토마스와 데니스 슈뢰더가 분전했지만, 벤 시몬스가 결장했고, 스위치 수비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는 실수가 잦았다. 특히, 미칼 브릿지스의 공백이 승부처에서 크게 느껴졌다.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 멤피스는 최근 맞대결에서 브루클린을 106-102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멤피스의 부상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브루클린은 부상자 명단에 데런 샤프와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멤피스는 모란트의 부재와 여러 부상 선수들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브루클린은 백투백 원정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브루클린의 피로 누적은 핸디캡 승부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멤피스는 홈 이점을 활용하여 브루클린의 체력적인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멤피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멤피스의 부상 문제는 분명히 핸디캡이지만,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 브루클린의 피로 누적이라는 변수를 잘 활용한다면 승산이 있다. 다만, 멤피스의 부상 상황과 경기 양상을 고려하여 배당을 노리는 선택으로 오버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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