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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3일, J1리그 15위 알비렉스 니가타와 9위 도쿄 베르디가 니가타의 홈구장인 덴카 빅 스완 스타디움에서 격돌합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거머쥐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까요?
벼랑 끝에 선 알비렉스 니가타, 홈 이점 살릴 수 있을까?
알비렉스 니가타는 현재 승점 40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강등권인 18위와의 승점 차는 단 5점.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일 것입니다. 최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불안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비력이 안정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직전 3경기에서 무려 10실점을 허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변화입니다. 하지만 홈 경기 성적이 4승 2무 4패(승률 40%)로 저조하다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게다가 팀의 핵심 공격수인 카이토 타니구치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이라 공격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상승세 탄 도쿄 베르디, 원정 경기 강세 이어갈까?
도쿄 베르디는 지난 주말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3경기 무승행진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특히 주전 미드필더 유토 츠나시마 선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실점(경기당 0.8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그 원정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승률 50%)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의 주포인 키무라 유다이 선수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결론: 알비렉스 니가타의 분전 예상되지만, 도쿄 베르디 무패 가능성 높아
알비렉스 니가타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도쿄 베르디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비록 알비렉스 니가타가 최근 도쿄 베르디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도쿄 베르디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원정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알비렉스 니가타 역시 홈 이점을 살려 필사적으로 맞서 싸울 것입니다. 하지만 스포츠토토 분석 결과, 도쿄 베르디가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1점 이상을 챙겨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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