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19시에 열리는 KBL 정규시즌 경기에서 6연승을 달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5승 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맞이한다. 두 팀 모두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경기는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2-74로 승리하며 6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무려 50%에 달하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앤드류 니콜슨은 3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샘조세프 벨란겔 역시 12득점과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김낙현과 정성우가 4쿼터에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4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9-6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앨런 윌리엄스는 22득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이정현 역시 2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점슛을 장착한 김민욱의 활약도 눈에 띄었으며, 지난 시즌 득점과 리딩을 모두 책임졌던 이정현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이재도의 영입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임동섭과 최승욱의 활약 역시 긍정적이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81-82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6연승을 달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홈 경기라는 점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유리한 상황이다. 특히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점슛 성공률이 높고, 니콜슨과 벨란겔이라는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공격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역시 앨런 윌리엄스와 이정현, 이재도 등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정현과 이재도의 백코트 조합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벨란겔과 김낙현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홈 이점과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역시 이정현과 이재도의 백코트 조합을 앞세워 충분히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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